"혼자 일하신다면 꼭 신청하세요! 서울시 ‘안심경광등’ 1만 세트 지원 시작"

 

 

나홀로 사장님 안심하세요! 서울시가 지원하는 ‘1인점포 안심경광등’ 신청 안내

서울시가 1인 자영업자들의 안전을 위한 ‘1인점포 안심경광등’ 지원 사업을 올해 두 배로 확대했습니다. 카페, 미용실, 네일숍, 편의점 등에서 혼자 일하시는 이른바 ‘나홀로 사장님’들을 위한 이 제도는, 비상 상황 시 신속한 대응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한 장비를 무상 또는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는 정책입니다.

이 사업은 작년에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첫 지원분 5,000세트가 단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총 1만 세트를 준비해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지난 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비상벨의 크기를 작게 개선하고, 앱을 통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 어떤 장비인가요?

이 ‘안심경광등’은 비상벨이 포함된 경보 시스템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점멸등과 사이렌이 작동합니다. 동시에 관할 자치구의 관제센터에 자동 신고가 접수되며, 경찰 출동 요청까지 연계됩니다. 또한 서울시의 ‘안심이앱’을 통해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 최대 5명에게 긴급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어,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1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혼자 일하는 가게뿐 아니라, 직원이 있더라도 교대근무 등으로 일정 시간 이상 1인이 근무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번 신청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서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신청 방법과 일정

• 신청기간 : 2025년 5월 27일(화) 오전 10시 ~ 6월 5일(목) 오후 6시
• 신청방법 :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
• 신청 준비물 : 2025년 1월 1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 또는 등록증명서

이번 1차 신청은 총 1만 세트 중 절반인 5,000세트가 먼저 배정되며, 선착순 접수이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지원방식은?

연매출에 따라 일반공급과 무료공급으로 구분됩니다.

• 일반공급 : 연매출 1억 400만 원 이상, 일반과세자 → 자부담금 2만 원 후 배송
• 무료공급 :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간이과세자 또는 면세사업자 → 자부담 없이 바로 배송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후 6월 말 문자로 개별 안내를 받게 됩니다.

 

🧾 왜 필요한가요?

작년 이 사업을 통해 실제로 폭력 상황에서 경찰이 빠르게 출동해 사태를 수습한 사례도 있었고, 많은 사용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 사업주나 늦은 시간까지 혼자 근무해야 하는 점포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안심이앱’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귀가 모니터링, 안심귀가 스카우트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일상적인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1인점포 안심경광등’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서울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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